中 화천바오마, 녹색 전력 합작사 신설 "중국 내 최초"
출처: 신화통신
2025-07-30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와 중국 다탕(大唐)그룹이 24일 녹색 자동차 산업사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로써 화천바오마는 녹색 전력 합작회사를 설립한 중국 최초의 자동차 제조기업이 됐다.

 

이번에 신설된 합작회사는 1GW(기가와트) 규모의 육상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천바오마는 중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회사가 생산하는 친환경 전력은 먼저 랴오닝성 선양에 위치한 화천바오마 생산기지에 공급된다. 이어 랴오닝성 지역 내 BMW 협력사, 딜러, 충전서비스 운영사 등에 유연한 전력 구매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화천바오마의 선양 공장과 36개 비생산 장소는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약 200개에 달하는 1차 밴드 협력사들이 BMW 부품을 녹색 전력으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BMW 공급사슬의 탄소 배출량이 지난 2019년 대비 약 100만 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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