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선양 중러한 프로 아이스하키 초청전이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선양시 허핑구 전민헬스센터(허핑빙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하키 운동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스포츠 문화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 러시아, 한국의 프로 아이스하크 클럽 5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강력한 라인업과 일류의 경기 수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팀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 KHL(콘티넨탈 하키 리그)의 전통 강팀인 하바롭스크 아무르 타이거스와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동계체육대회 우승팀인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팀, 중국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보유한 선전 쿤룬훙싱(昆仑鸿星) 아이스하키 클럽, 제1회 중국 남자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 3위 랴오닝 선양 오우메이(奥美) 프로 아이스하키 클럽 등이다.

대회는 단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의 승점에 따라 최종 우승, 준우승, 3위 팀이 결정된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대회의 긴장감과 흥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