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선양 피스컵 세계축구공원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한국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이 U-17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청소년 축구 대표단과 함께 실무 대표단도 선양시에 파견했다. 실무 대표단은 중한국제경제무역산업단지, 중국(랴오닝)자유무역시험구 선양구역, 선양시계획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산업·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선양시와 한국 광양시는 지난 2007년 5월에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