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2025년 아시아 청년 조정 대회가 선양 훈허 수역에서 개막했다.

선양은 중국 동북 지역 대외 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최근 몇 년동안 훈허의 우수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조정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으로 인증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정수 코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선양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2024-2026)으로 해당 대회를 주최한 도시로 대회를 통해 도시 이미지, 국제 행사 조직 능력 및 현대화된 공공 서비스 수준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동북아 각 국과의 스포츠 문화 분야의 심층 교류를 강화하여 지역 국제화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메달 규모는 역대 최대로 알려졌다. 일본, 한국, 태국 등 15개 국가 및 지역의 청년 조정 팀이 참가했다. 3일간 지속되는 대회에서 258명의 선수들이 24개의 금메달과 72개의 메달을 다투게 된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이번 대회의 신설 종목이다. 2025년 아시아 청년 조정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에이트' 종목이 추가되었다. 조정 스포츠에서 가장 팀워크와 경쟁력을 요구하는 해당 종목은 관람성, 경쟁성 측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로, 12척 보트가 훈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