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승이는 선양 중제에 있는 ‘뉴문’이라는 빵집을 찾았다. 한국에서도 빵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곳 베이글이 유독 특별하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딱딱한 이미지의 베이글과는 달리 이곳은 ‘겉바속촉’ 그 자체의 베이글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3개에 34위안(약 7000원)이라 민승이의 입맛과 심장을 그대로 저격했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이어서 인생샷 촬영에도 제격이었다. 가격도 싸고, 분위기까지 좋은 이 빵집, 빵순이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민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