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를 향한 교사 교육: 혁신·협력·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가 랴오닝사범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의 교육 분야 저명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사 교육의 혁신적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개막식에서 글로벌교사발전학원 동북아분원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랴오닝사범대학의 교육 분야 대외 개방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창설 멤버 기관 중 하나인 랴오닝사범대학은 '국제 교류 허브, 과학·교육 공동 혁신, 첨단 싱크탱크 지원' 삼위일체의 교사 교육 국제화 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 기간,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 교사 교육 생태 시스템, 디지털 전환 등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원탁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기술 적용이 교사의 전문성 성장을 지원해야 하며, 각국은 교육 데이터 공유와 자원 통합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