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2025 동북아 작가 문학 교류' 학술 행사가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에서 온 작가, 번역가, 출판계 대표들이 중국 동북 지역 작가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2일간의 깊이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키워드인 '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은 랴오닝문학해외전파센터의 업무 중점이 교류 플랫폼 구축에서 실질적인 협력 심화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동북아 문학 교류의 지속적인 활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지역 문학 협력이 형식에서 내용으로, 단방향 전달에서 쌍방향 상호 학습으로의 질적 도약을 반영하며, 동북아 문명 간 대화 촉진과 지역 문화 교류 심화에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 작가들은 '크로스 컬처럴 관점에서 바라본 동북아 문학 작품의 해석과 전파'를 주제로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다섯 차례의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다섯 개국에서 온 작가들은 '글로벌 배경 아래 동북아 문학의 전승과 혁신', '동북아 지역 문학 협력의 새로운 경로', '동북아 문학 창작 교류' 등 의제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