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마리'... 다롄 성야 남극 펭귄 가족에 새 멤버
출처: 러브 랴오닝
2025-10-30

10월 29일, 다롄성야해양세계에서 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건강하고 활기찬 남극 젠투펭귄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온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자연 부화가 아니라 전문팀의 정밀한 개입과 지원으로 이뤄낸 번식 성과로, 2025년 중국에서 최초로 인간 개입을 통해 성공적으로 번식한 남극 펭귄이 탄생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남극 젠투펭귄은 번식 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까다롭다. 이번 성공은 다롄성야해양세계가 생물 번식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 경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성야 펭귄팀 책임자에 따르면, 팀은 펭귄 알을 성공적으로 부화할 수 있도록 번식 시즌을 앞두고 세밀한 '전주기 보육 계획'을 세웠다. 펭귄의 영양 공급과 신체 상태 모니터링부터 알 낳기 전후의 환경 온습도와 조명 정밀 제어까지, 모든 과정에서 과학적 엄밀성을 보장했다.

 

남극 펭귄관의 거대한 생태모방 공간에는 빙하·바위·암초·저온 해수가 동적인 극지 세계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남극의 일조량과 기후를 모방했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생명 유지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24시간 끊임없이 수질·기온·수온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전문 수의사와 사육팀은 매일 여러 차례 순회를 하며 펭귄 마다의 행동과 건강 지표를 세심히 관찰하고, 개체별 차이에 따라 사육 전략을 조정한다.

 

한편 거대한 규모의 개체군, 안정적인 연령 구조, 이어지는 번식 성공 사례는 성야가 극지 동물 사육・의료・보육 및 개체군 관리 분야에서의 종합 실력이 이미 중국 선두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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