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6일 15시 40분, 중국남방항공 CZ6755편이 선전을 이륙해 상하이 푸둥을 경유한 뒤 단둥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로써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단둥 공항이 공식 운항을 재개했다.
중국 최대 규모의 국경 도시 공항인 단둥 공항은 1985년 첫 취항을 시작했다. 2025년 5월, 활주로 연장 등 보완 공사에 착수한 이래, 지난 1년 동안 통신·항법 시스템 교체, 항공 등화 전면 업그레이드, 보호 구역 확장, 울타리 배수 시설 정비 등 일련의 공사를 완료했다. 운항 재개 준비를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하며 운영 및 지원 역량은 질적 도약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재취항 첫 비행에는 149명의 승객이 탑승해 탑승률 98.7%를 기록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탑승객 댜오춘메이 씨는 "운항 중단 1년 동안 출장 때마다 선양이나 다롄까지 가서 갈아타야 해 몇 시간씩 더 걸렸는데, 이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서 바로 단둥까지 직항이 되니 시간이 엄청나게 절약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