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중국 해외 졸업생(다롄) 창업주간의 중요 일환인 해외 졸업생 랴오닝 혁신·창업 대회가 지난 6월 29일 다롄시에서 열렸다.
대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랴오닝성의 일자리 정보를 발표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에게 ‘싱랴오잉차이(興遼英才·랴오닝 진흥을 이끌 인재) 계획’ 및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랴오닝성 14개 시와 선푸개혁혁신시범구, 46개 대학, 9개 과학연구 기관, 4개 선두 기업이 신 재료, 스마트 제조, 정보기술, 정밀화공 등 랴오닝성 중점 산업 분야를 둘러싸고 대학 교수, 과학연구 기관 연구원, 기업 수석 엔지니어 등 연봉 높은 일자리 1855개를 발표했다. 취직 후의 이주 정착비, 과학연구비, 주택 보조비 등 혜택 조치도 공개했다.
‘싱랴오잉차이 계획’은 지난 2018년에 가동된 이래 1341명 고급 인재와 120개 고수준 혁신·창업 단체에 총 1억 위안(약 181억 원)을 지원했고 중국 공정원 원사 4명, 국가급 인재 69명을 육성해 냈다.
‘랴오닝 전면 진흥 새 돌파 3년 행동’이 가동되면서 ‘계획’은 올해 지원금을 늘려 전략적 과학기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연구팀 유치, 산업 고급 인재 유치, 고수준 전문적 인재 양성 등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사업으로 인재 유치’, ‘정으로 인재 유치’, ‘서비스로 인재 유치’ 원칙에 따라 고급 인재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조치를 제정했다.